한국해양기자협회는 8일 회의 효율적 운영과 각 부문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자문위원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자문위원단은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각계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다.부문별 자문위원은 △해운-한종길 성결대 교수, 권오인 고려종합국제운송 대표 △조선-이신형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대한조선학회 회장), 김현수 인하공업전문대학 조선해양과 교수, 마진섭 전 한국선급(KR) 사업본부장 △해상법-김인현 고려대 법대 교수(고려대 해상법연구소 소장) △해운금융-박성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운금융연구실장 △해상보험-박영
에어서울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신규 취항을 재개한다. 대상은 인천~옌타이 노선이다. 13일 에어서울은 인천~옌타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국제선 신규 취항은 지난해 12월 이후 에어서울이 처음이다.에어서울은 인천~옌타이 노선을 주 1회 운항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낮 12시30분, 옌타이에서 현지 시각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한다. 이 노선은 비즈니스 수요가 많다. 옌타이에 다수의 국내 기업이 진출해 있어서다. 옌타이는 중국 산둥성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공업 도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중 경제 협력의 요충지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처음으로 여정변경 수수료 2회 면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7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노선은 부산 출발 국제선 17개 노선이다. 특가 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부산-후쿠오카·오사카 노선은 6만3900원부터 ▲부산-타이베이·가오슝 노선은 7만9900원부터 ▲부산-다낭 노선은 8만9900원부터 등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한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노선 운항 시점이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을
제주항공이 끝내 이스타항공과의 '노딜'(인수 무산)을 선언하면서 전북을 기반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은 출범 13년 만에 문 닫을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말 국내 첫 항공사간 기업 결합으로 주목받았던 양사 M&A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7개월여만에 무산된 셈이다. 기업 회생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이스타항공 직원 1천600여명이 무더기로 길거리에 나앉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두 항공사는 인수 무산의 책임을 두고 법정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전날 이스타항공에 계약을 해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결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이 제시한 데드라인(15일)을 앞두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대규모 미지급금으로 자칫 매각 딜(deal)이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스타항공이 부실 축소를 위해 분주하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약 1700억원 규모의 미지급금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7일 입장 자료를 통해 "그동안 인수 계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최근 이스타 측에서 계약의 내용과 이후 진행 경과를 왜곡해 발표해 제주항공의 명예가 실추됐다"고 주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오는 17일부터 인천-선전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9일 에어부산은 중국 지방정부로부터 방역확인증을 획득해 오는 17일부터 매주 1회 운항으로 중국 항공 당국과 허가 절차를 밝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지난 3월 9일 국제선 운항 중단 이후 131일 만에 운항을 재개하게 된다. 에어부산은 인천-선전 노선을 매주 금요일 주 1회 운항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50분에 출발해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에 오전 11시 20분 도착한다. 선전에서는 낮 12시 5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이스타항공 셧다운' 논란에 휩싸인 제주항공이 무거운 입을 열었다. 7일 제주항공은 "최근 이스타 측에서 계약의 내용 및 이후 진행 경과를 왜곡해 발표하면서 제주항공의 명예가 실추됐다"며 "양사 간 최고 경영자 간의 통화내용이나 협상 중 회의록 같은 엄격히 비밀로 유지하기로 한 민감한 내용을 외부에 유출되는 비도덕적인 일도 발생했다. 깊은 신뢰가 있어야 하는 기업 인수 과정에서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셧다운 지시에 대해서는 "양사 간 협의를 통해 이뤄진 운항중단 조치를 마치 제주항공이 일방
팔라우 하늘길이 넓어진다. 주 7회로 제한됐던 팔라우행 항공운항 횟수 제한이 사라지면서 LCC 등 항공사의 신규 진입이 가능해진다. 26일 국토교통부는 한국-팔라우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항 공급력 자유화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양국 간 항공운항 횟수 제한이 사라졌다. 다양한 항공사의 신규 취항, 증편이 가능해져 팔라우행 여행비용이 저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만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한-팔라우 간 여객항공편은 주당 왕복 7회 운항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증가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규직 1400명보다 많은 보안요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밝히자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은 17만명이 동의했다.지난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 그만해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24일 13시 30분 기준 17만 4202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게시판을 통해 "그간 한국도로공사, 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많은 공기업이 비정규직 정규화가 이루어졌습니다"라며 "솔직히 비정규직 철폐라는 공약이 앞으로 비정규직 전형을 없애 채용하겠다던지, 해당 직렬
김이배 제주항공 신임 대표이사가 1일 취임했다. 코로나19 확산에 이스타항공 인수까지 어깨가 무거운 김이배 대표는 '7C 정신'을 강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을 밝혔다. 이날 김이배 신임 대표이사는 김포공항 내 정비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승무원 라운지를 방문, 임직원을 격려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별도의 취임식은 없었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존을 위한 치열한 투쟁을 하면서, 과거와는 다를 Post-Corona 시장을 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역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21일 공시를 통해 총 1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을 발표했다. 예상 주당 발행가는 1만4000원이다. 발행예정 주식 수는 총 1214만2857주다. 유상증자가 이루어지게 되면 제주항공의 전체 발행 주식은 기존 2635만6758주에서 3849만9615주로 증가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7월 이내에 증자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주항공도 각고의 자구노력을 진행 중”이라며,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노력의 한 부분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하게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멈춰 섰던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막대한 피해로 위기에 몰린 항공업계는 앞다퉈 국제선 운항 재개 준비에 나섰다. 정부의 긴급 자금 지원이 더해지면 항공업계도 한숨을 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노선과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노선 등 110개 노선 중 32개 노선에서 주 146회 운항을 예고했다. 아시아나항공도 6월부터 중국 12개 노선, 베트남 노선, 미국 시애틀 노
에어부산이 내륙노선을 대상으로 4주간 릴레이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29일 에어보산은 오는 5월 21일까지 매주 내륙노선인 ▲부산↔김포 ▲울산↔김포 노선에 특가 운임을 적용해 판매한다고 밝혔다.스페셜데이는 매주 수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틀간 그다음 한 주간의 ▲부산↔김포 ▲울산↔김포 노선 항공권에 대해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1차로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발권한 고객은 그 다음주인 5월 4일부터 10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특가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항공권 운임은 두 노선 모두 최대 80% 할인된 금액인 1인 편도
삼성중공업이 올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중국 블록 공장 가동 차질), 해양플랜트 부분(드릴십 재고자산 평가이익)을 제외해도 경상적자가 470억원이나 됐다.이 같은 실적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혹평'을 쏟아냈다. 삼성중공업의 전망이 여전히 '안갯속'에 놓여 있어서다.또 일각에서는 남준우 사장이 벌여온 고강도 경영정상화 노력에 대한 냉철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남 사장은 2018년 취임했다. 그는 취임 직후 임직원 급여삭감, 조직개편, 자산 매각을 비롯해 강력한 구조조정을 펼쳤다. 희망퇴직의 경우
제주항공이 오는 29일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신규 노선은 오는 29일부터 주7회(매일 1회) 운항한다. 예약은 4월 16일부터 가능하다.김포~여수 노선의 경우 김포 발 여수 행은 오전 8시55분 출발하며, 여수 발 김포 행은 오후 6시30분 출발한다. 여수~제주 노선의 경우는 여수 발 제주 행은 오전 10시30분에, 제주 발 여수 행은 오후 5시10분에 출발한다.
에어부산이 신형 항공기 에어버스 A321LR을 오는 10일 부산~김포 노선에 첫 투입한다.9일 에어부산은 지난달 18일 도입한 A321LR 항공기의 감항검사 등 운항준비가 끝났다며 오는 10일 오전 9시 부산에서 김포로 가는 BX8804편에 첫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항공기는 국제선 투입을 염두해 도입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태로 당분간 국내선에 배정돼 운항 예정이다.좌석수는 220석으로 신형 레이더 등 최신 항법 장치가 장착됐다. 전 좌석 USB 충전 포트, AC 충전 포트 등 편의장치도 달렸다. 또 신형 엔진이 장착돼 연료
코로나19로 존폐위기에 봉착한 항공업계가 내부 자구책만으로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정부의 대규모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국항공협회는 이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등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항공산업 생존을 위한 호소문'을 보냈다.협회는 "국내 항공산업 기반이 붕괴되고 있으며 84만명의 항공산업과 연관산업 종사자들이 고용 불안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임직원들이 자발적 고통 분담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코로나19는 산업기반을 붕괴시킬 정도로 강력하다"고 말
제주항공은 오는 3일부터 25일까지 김포~부산 노선 증편을 단행한다고 2일 밝혔다.김포~부산 노선에는 총 92편이 증편된다. 이로 인해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약 1만7400석이다.제주항공은 이번 증편이 코로나19사태로 불편을 겪는 이용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출발하는 모든 항공권에 대해 취소 위약금 또는 변경 수수료가 없는 항공권 안심 보장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에어서울이 베트남에 고립된 재외국민의 긴급 수송을 위해 전세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26일 에어서울은 베트남 중부 한인회의 요청으로 오는 4월 7일 다낭으로 전세 항공편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현지에 고립된 재외국민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한 결정이다. 현재 베트남 교민들은 코로나19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면서 현지에 발이 묶인 상태다.에어서울 다낭~인천 전세 항공편은 내달 7일 오전 11시 다낭을 출발해 오후 6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교민 190여명이 탑승할 계획이다.한편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주도행 하늘길을 확대한다.16일 에어부산은 오는 28일까지 부산-제주 노선 매일 왕복 3회→5회, 김포-제주 노선 매일 왕복 2회→3회로 증편해 총 440편을 운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공급 좌석은 총 1만6280석이 추가된다.에어부산은 코로나19 발병 전에는 부산-제주 매일 왕복 10회, 김포-제주 매일 왕복 5회를 운항한 바 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11일 부산-제주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92%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수준을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