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최근 국내 최초 반려동물 장의사 박영옥 펫헤븐 대표의 사연을 전했다.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펫헤븐은 1999년 9월 설립된 최초의 반려동물 장례업체다. 연간 2000여마리의 동물들을 화장하고 있는 곳이다.24년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박 대표는 반려동물장례업계의 산증인으로 불린다고.촬영 당시에도 캣맘이 돌보던 길고양이와 반려견 한 마리가 장례준비를 하고 있다. 화장을 희망하는 경우 40~5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2층에는 반려동물의 유골이 안치된
동물권행동 카라는 지난해 11월 강원도 평창에 목줄이 파고들어 목이 괴사하고, 골반에 올무가 걸려 제대로 걷지 못하던 떠돌이 개를 구조하던 중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카라에 따르면 당시 어느 노부부 가정집 마당에 고양이 네 마리가 쇠 목줄에 묶여 살아가고 있었다. 중성화 수술도 되어있지 않은 암컷 고양이는 묶인 채로 새끼고양이까지 출산한 상태였다. 어미 고양이는 목이 묶인 탓에 새끼 고양이들을 마음껏 보호하고 돌볼 수도 없어 새끼들은 죽거나 사라지기도 했다.노부부는 평소 밥을 주던 고양이들이 마을 곳곳에 놓인 쥐약을 먹고 죽는 것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최근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영상에 따르면 제작진은 2020년 12월 초 경기도 남양주시 팔당에 거주하고 있는 85세 어르신의 사연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어르신은 10년 넘게 키우던 강아지가 세상을 떠난 후 만성위염과 우울증 등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길에서 우연히 만난 길고양이 '냥이'를 만나면서 삶이 달라졌다고.할아버지는 냥이와 냥이가 낳은 새끼 까망이, 노랑이 등 3마리 외에도 길고양이 6마리까지 돌보고 있었다.할아버지는 "키우던 강아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동물 사체 처리방법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주거지나 야산에 매장 또는 투기'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이를 불법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 이내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한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반려동물 사체 처리방법은 '주거지나 야산에 매장 또는 투기'에 대한 응답이 41.3%(413명)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폐기물관리법에서는 무단으로 동물 사체를 매장하거나 투기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이와관련 동물사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최근 '한강 고양이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한강고사모)'의 사연을 전했다.한강고사모는 한강 일대에서 지내고 있는 200여마리의 길고양이를 돌보는 단체다. 고양이 중성화와 케어 및 방사를 목적으로 2020년 11월 서울 광진구에 쉼터를 마련했다.최근 쉼터는 아픈 길고양이를 구조해 치료하게 되면서 막대한 치료비 부담을 안게 됐다. 특히 한강고사모의 회원들은 평균 70세 이상의 고령자들로 이뤄져 있고, 그간 고양이 사료와 치료비 등을 지원했던 후원자의 건강 악화로 도움받기가
핵가족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정부는 동물 먹거리 품질·안전관리를 강화한다.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사료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하면서 개정된 법률이 내년 12월 28일부터 시행된다.주요 개정안은 ▲위생 및 안전에 위해가 있는 사료의 업체 등 관련 정보 공표 ▲영업정지 처분에 갈음하는 과징금 상한액을 1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사료 표시사항 의무대상자에 판매업자 포함 ▲사료의 생산 및 공정상의 안전 기준을 위반한 사업자의 제조업 등록을 제한하는 근거 마
"사룟값, 간식값이 전체적으로 올랐어요. 사료는 어쩔 수 없더라도 간식값은 아끼고자 직접 만들어서 주고 있어요. 물가 상승으로 유기동물이 늘어날까 걱정이네요."전 세계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펫시장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반려동물 관련 사료 및 용품 등 전체적인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펫플레이션(펫+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도 등장했다. 특히 일부에서는 이로 인한 동물 유기가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모든 기업의 사룟값이 올랐다. 반려동물사료
최근 영하로 급격히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반려동물 건강에도 신경 쓰는 반려인이 많다.자칫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은 털이 있기 때문에 추운 겨울철이라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따뜻한 실내와 추운 야외 온도 차로 인해 체온 조절이 어렵고, 이때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첫 번째로 '한랭질환'을 주의해야 한다.개나 고양이도 감기에 걸릴 수 있는데, 기침하거나 콧물을 흘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무기력증, 40~41도에 이르는 고열, 식욕저하 등
동물권행동 카라는 최근 마을 동물복지 사업 중 눈이 보이지 않는 믹스견 '빛나'의 소식을 전했다.6일 카라 측에 따르면 빛나는 어느 시골 마을의 마당개 반려견과 떠돌이 개 사이에서 태어났다. 보호자는 반려견의 갑작스러운 출산에 당황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태어난 새끼들 가운데 1마리가 사망하는 아픔을 겪었다. 설상가상 빛나의 눈도 문제가 있어보였다.카라병원은 빛나를 검진했고, 우려했던 대로 빛나의 눈은 문제가 있었다. 빛나의 양쪽 눈은 '선천성 안구 저형성' 소견을 받게 됐다. 왼쪽 눈의 상태가 심각해 시력을 기대할 수 없었고, 오
"고독사 취약 1인 가구와 유기동물을 연계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유기동물의 새 보금자리의 기회를 줄 수 있어야 한다."신용 전북 익산시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248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유기동물과 고독사 취약 가구를 연계한 입양 사업추진을 제시했다.신 의원은 "반려동물 증가로 유기동물의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익산시 유기동물 수는 2019년 1308마리에서 2020년 1478마리, 2021년 1622마리, 2022년(10월 기준)1370마리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전국적으로 고독사는 계속 증가하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나서고 있다.경기도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운영을 앞두고 반려동물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24일 여주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반려동물 복지정책 간담회'를 열고 "반려동물에 대한 점증되는 국민들의 관심과 우리가 가야 하는 여러 가지 방향에 맞춰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반려동물 관련 대학생, 동물보호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최근 국내 개식용 종식을 위해 12년간 동물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나미씨의 사연을 전했다.15일 영상에 따르면 김 씨는 경기도에 위치한 사단법인 세이브코리언독스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 씨는 1979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후 현지의 한 명문대학교의 종교학과 연구 교수로 지내왔지만, 당시 동물보호소 봉사를 나가면 '한국사람은 개고기를 먹는 야만인, 미개인'이라는 인식이 강해 인종차별을 당해왔다고 당시 사연을 전했다.이러한 인식을 없애기 위해 김 씨는 2010년 미
최근 동물권행동 카라는 개장수에게 쫓기며 공사장에서 홀로 새끼를 출산한 유기견 진순이의 사연을 전했다.카라 측으로 도움을 요청한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천안의 한 공사장 인근을 떠돌며 살아가던 진순이는 개장수에게 엉덩이 쪽을 둔기로 얻어맞아 상처를 입은 채로 살아가고 있었다.우연히 진순이를 발견한 A씨는 약을 지어 먹이는 등 진순이를 보살폈고, 상처는 다행히 잘 아물었다. 하지만 진순이는 중성화 수술이 되어있지 않은 유기견인 탓에 임신을 한 상태였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도망 다니던 진순이는 어느 공사장에 있던 컨테이너 바닥 흙을 파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최근 동물 구조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캣대디의 사연을 전했다.영상에 따르면 이재식 씨는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매일 길고양이 밥을 챙겨주는 것뿐만 아니라 길고양이 중성화 및 구조지원을 하고 있는 개인활동가다. 이 씨는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일대에서 아픈 고양이 구조부터 치료, 입양 등을 돕는 '길냥이 구조단'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개설했다.지난 25일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제보자 A씨는 위태롭게 절뚝거리는 길고양이를 발견하고 지역 캣맘 커뮤니티에 구조요청을 했다. 이에
다가오는 주말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스티벌'이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반려동물 양육가구 크게 증가한 만큼 올바른 돌봄 문화 확산과 복지 향상을 선도하자는 취지다. 반려인의 이목을 끄는 이번 축제는 오는 29일 관악구, 서초구, 노원구에서 각각 개최된다. 관악구는 반려동물 활동 전문 업체인 비영리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의 주관으로 반려동물 상담, 다양한 이벤트, 체험부스를 마련한다. 상담 부스에서는 전문가들이 반려동물의 간이 검진, 위생 기초 미용, 영양 상담, 행동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반려동물의 행동 등에 대해
반려견과 함께 동네를 산책을 하며 동네를 순찰하는 '반려견 순찰대'가 화제다.지난 5월 서울시 강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한 '반려견 순찰대'는 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로운 시간에 일상적인 산책 활동을 하면서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활동을 하는 순찰대다. 최근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반려견 산책 활동에 지역 방범 순찰활동을 접목한 주민참여형 치안 정책으로, 효과성을 입증받고 있다.특히 여성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각종 범죄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행 지역 범죄 예방에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지난 6일 길고양이 두 마리를 보살피는 76세 할아버지의 사연을 전했다.제작진은 5일 늦은 저녁 한 공원에서 70대 할아버지 A씨를 만났다. 할아버지 옆에는 수컷과 암컷 두 마리의 길고양이가 나란히 앉아있다. 경계심이 심한 길고양이가 사람 옆에 나란히 앉아있는 경우는 드물다.지난해 11월 공원 주변에서 우연히 고양이를 발견하고 밥을 챙겨줬다는 A씨. 그 뒤로 고양이에게 정이 생긴 A씨는 그날 이후로 하루에 두 번씩 고양이에게 밥을 챙겨주게 됐다고. A씨의 개인사정으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동물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동물단체를 넘어 정부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전국 곳곳에서는 불법 개농장, 도살장이 빈번하게 발견되고 있다. 개고기 식용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대부분의 개농장이나 도살장에서 행해지는 모든 과정은 불법이다.잔혹한 개도살은 복날이 다가오면 절정에 이른다. 초복을 앞둔 지난 7월 14일 동물권행동 카라 측으로 다급한 구조 신호가 왔다. 대전시 유성구의 한 파출소에서 온 연락이었다. 개들을 잔혹하게 도살하는 도살장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방문한
#.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박예솔(36. 가명)씨는 최근 동물병원청구 목록이 황당했다. 박 씨는 "반려견이 산책 중 발가락을 좀 다쳐서 동물병원을 방문했다"면서 "소독·약 바르고 붕대만 감아줬는데, 생각보다 병원비가 과하게 청구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박 씨는 "괜히 서로 얼굴 붉히기 싫어서 동물병원 측에 얘기는 안 했지만 무슨 약을 얼마나 썼는지, 약재 값은 공통적으로, 투약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됐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는 빠르게 늘면서 동물병원의 '깜깜이' 운영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대한약사회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먼저 서울시는 오는 25일 5000여명이 참여하는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3년 만에 다시 진행한다.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에는 '반려동물과의 동행' 그룹도 새롭게 마련해 진행한다.걷기 코스는 DDP(출발)부터 흥인지문→율곡터널→창덕궁→안국역→광화문광장(도착)까지다. 거리는 총 4.4km로 오전 8시부터 행사를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자전거, PM 등 탈 것이 제외된 보행자만을 위한 축제다. 참가자는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