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최근 국내 최초 반려동물 장의사 박영옥 펫헤븐 대표의 사연을 전했다.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펫헤븐은 1999년 9월 설립된 최초의 반려동물 장례업체다. 연간 2000여마리의 동물들을 화장하고 있는 곳이다.24년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박 대표는 반려동물장례업계의 산증인으로 불린다고.촬영 당시에도 캣맘이 돌보던 길고양이와 반려견 한 마리가 장례준비를 하고 있다. 화장을 희망하는 경우 40~5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2층에는 반려동물의 유골이 안치된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이 30년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연간 양곡 소비량은 1인당 64.7kg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30년전 124.8kg 대비 절반 수준이다. 1인당 양곡 소비량은 1982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주식인 쌀 소비량은 연간 56.7kg, 하루 쌀 소비량은 평균 155.5g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기타양곡은 연간 8.0kg이다. 밀가루와 잡곡 소비량은 줄어든 반면 보리쌀(1.6kg)은 증가했다.
지난해 전입신고건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1인 전입신고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연간 국내인구이동통계 중 이동규모별 전입신고건수는 총 441만2470건으로 집계됐다. 전입신고 한 건당 이동자 수는 1인이 344만3581건으로 전체의 78.0%를 차지했다. 전입신고 10건 중 8건은 '나홀로 전입'인 셈이다. 2인 전입은 47만2813건, 3인 27만3609건, 4인 17만9129건, 5인 3만6536건, 6인 이상 6802건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평균 이동 규모는 1.39명으로 매년 그 수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의 거리로 알려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이곳은 맛집이 많기로도 유명한데, '인사동 항아리수제비'가 그중 하나다.저녁 시간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식당 안에는 다행히 한 자리가 남아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전통적인 인테리어 사이로 보이는 메뉴판을 살펴보니, 일반 수제비, 매콤 수제비, 들깨 수제비, 해물파전, 골뱅이무침이 있다.일반 수제비(8000원)와 해물파전(1만3000원), 동동주(5000원)를 주문했다. 수제비에는 굴이 기본적으로 들어
며칠 전 유튜브로 한국 뉴스를 봤는데 서울의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 노인들을 위한 무료 치과진료소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이었다. 치과진료는 서울시가 실시한 쪽방 주민 실태조사에서 쪽방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였다. 주 3회 자원봉사자 의료진이 센터에 와서 치과 진료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월 100명의 주민이 진료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를 통해 본 쪽방촌 주민들은 이가 아예 없거나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래도 무료진료소가 생겨 주민들은 돈에 대한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으니 주민들에
동물권행동 카라는 지난해 11월 강원도 평창에 목줄이 파고들어 목이 괴사하고, 골반에 올무가 걸려 제대로 걷지 못하던 떠돌이 개를 구조하던 중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카라에 따르면 당시 어느 노부부 가정집 마당에 고양이 네 마리가 쇠 목줄에 묶여 살아가고 있었다. 중성화 수술도 되어있지 않은 암컷 고양이는 묶인 채로 새끼고양이까지 출산한 상태였다. 어미 고양이는 목이 묶인 탓에 새끼 고양이들을 마음껏 보호하고 돌볼 수도 없어 새끼들은 죽거나 사라지기도 했다.노부부는 평소 밥을 주던 고양이들이 마을 곳곳에 놓인 쥐약을 먹고 죽는 것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 빌리지에 입주할 16기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기간은 오는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이며, 선발팀 수는 17개팀(최대 8인)이다. 창업 7년 미만의 초기 테크 스타트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오는 2월 3일까지 이메일(seoul-incu@ccei.kr)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절차는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혁신성, 시장성, 팀역량 평가 후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7개팀 내외를 선발한다. 액셀러레이터 또는 벤처투자자의 추천을 받은 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우수한 팀은 우대한
영국 1인 가구 이다정=연초마다 만성 인후염으로 고생하는 필자는 이번 새해도 어김없이 지독한 감기에 걸렸다.새해를 맞이하고 일주일 후, 처음에는 가벼운 목감기로 여겨졌지만 열감기가 시작됐다. 지난달에 코로나를 두 번째로 앓고 걸리는 감기였는데 그때와는 차원이 달랐다. 목감기로 시작해, 해열, 코감기로 번졌고 2주 동안 감기와 지독한 싸움을 치러야 했다.한국에서는 감기가 너무 심하면 병원에 방문하지만 영국에서는 코로나가 아닌 이상 감기 때문에 병원에 가지 않는다. 한국의 국민 의료보험 제도와 달리 영국은 영국에 거주하는 사람 누구에
나란히 줄지어 서 있는 가로수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잘 지킨 동네로 알려진 서울 중구 정동길. 이 때문에 점심시간 많은 사람들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곳이다. 이곳 역시 사람들이 줄 서는 맛집이 있다. 바로 '덕수정'이다.1969년 개업한 덕수정은 정동길에서 유명한 노포 한식 맛집이다. 그만큼 점심시간 긴 줄은 기본이다.이곳에서 인기가 많은 메뉴는 부대찌개, 오징어볶음이다. 이외에도 삼치구이,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제육볶음, 생삼겹살, 닭볶음탕, 골뱅이 등 다양하다.이곳의 대표메뉴인 부대찌개(9000원)와 오징어볶음(1만원)을 주문했다
영국 1인 가구 신락균=18세기 맨체스터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작은 섬나라에 불과했던 영국이라는 나라에 급격한 경제적 성장을 마련해 주었고 막강한 해군력을 바탕으로 제국의 확장과 부의 축적을 도왔으며, 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세계 최강국의 지위를 유지하는 발판이 됐다. 산업혁명이 가져온 공과는 극명하다. 우리가 이렇게 풍요롭게 살 수 있었던 데에는 기계와 공장의 등장이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아동 노동 착취 문제, 제국의 등장과 식민지 정복 역사, 두 차례의 세계대전, 환경 오염과 지구온난화 문제 등 지구 환경과 우리 사회에 심각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최근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영상에 따르면 제작진은 2020년 12월 초 경기도 남양주시 팔당에 거주하고 있는 85세 어르신의 사연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어르신은 10년 넘게 키우던 강아지가 세상을 떠난 후 만성위염과 우울증 등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길에서 우연히 만난 길고양이 '냥이'를 만나면서 삶이 달라졌다고.할아버지는 냥이와 냥이가 낳은 새끼 까망이, 노랑이 등 3마리 외에도 길고양이 6마리까지 돌보고 있었다.할아버지는 "키우던 강아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지닌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2023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창업팀 모집에 관심이 있는 창업팀은 오는 30일까지 부신디자인진흥원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팀(대표 포함 3인 이상)이다. 또 창업 3년 이내의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어야 하며 직전년도 예비창업팀으로 참여해 우수 또는 양호 평가를 받거나 참여제한 제재 중이 아닌 팀이어야 한다. 창업팀 선정은 3단계로 이뤄진다. 서류심사, 심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에 포근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씨다. 그러던 중 '김영자나주곰탕'이 눈에 띄어 방문해봤다.이곳은 나주곰탕 가맹점으로 무려 39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우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식당 내부가 넓어 기다림 없이 착석할 수 있었다. 메뉴로는 곰탕, 곰탕만두국, 곰탕떡만두국, 곰탕떡국, 곰탕국수 등 곰탕을 이용한 음식이 많다. 이외에도 수육, 수육전골, 골뱅이무침, 왕만두 등이 있다.대표메뉴인 곰탕으로 주문했다. 가격은 1만2000원이다.기본 반찬으로는 곰탕 하면 빠질 수 없는 단짝 김치와 섞박지가 전부다.
새해가 되면 늘 하는 다짐 중에 빠지지 않는 항목이 몇 개 있다. 사람마다 새해 다짐이 제각각 다르겠지만 필자의 경우 새해 다짐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항목을 몇 가지 예를 들면 운동 열심히 하기, 금주(혹은 절주), 일찍 일어나기 등이 있다. 하나 더 있다. 바로 책 많이 읽기. 변명같이 들릴지 모르겠지만 작년 한 해는 학과 공부 및 논문 작성을 위해 전공 분야 논문 위주로 많이 읽었다. 그래도 틈틈이 시간이 나면 다른 분야의 책을 읽으려고 시도했다. 다 읽은 책도 있고, 중간에 재미없거나 의지박약으로 인해 포기한 책도 있다. 작년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동물 사체 처리방법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주거지나 야산에 매장 또는 투기'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이를 불법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 이내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한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반려동물 사체 처리방법은 '주거지나 야산에 매장 또는 투기'에 대한 응답이 41.3%(413명)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폐기물관리법에서는 무단으로 동물 사체를 매장하거나 투기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이와관련 동물사
영국 1인 가구 이다정= 영국에서 올해로 두 번째 새해를 맞이했다. 필자는 조금은 특별한 새해맞이를 위해 다양한 신년 맞이 이벤트들을 찾아봤지만 이미 대부분이 예약이 마감된 상태였다.런던의 새해 불꽃 축제 또한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15파운드의 티켓을 미리 구매해야지만 입장이 가능했고 이마저도 한 달 전에 이미 매진된 상태다. 몇몇 다른 나라에서 새해를 맞이했지만 새해 불꽃을 구경하기 위해 공공장소에 방문하는데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는 처음 봤다. 아무리 런던 새해 불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고 하지만 12분을 위해 15파운드를 지
기술보증기금이 제12기 '기보벤처캠프'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 기반 신생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액셀러레이팅 및 맞춤식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인 혁신창업 중소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모집은 일반전형, 지역균형, ESG전형, 초격차 미래전략산업전형으로 나뉜다. 아무런 제한이 없는 일반전형은 24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지역균형은 비수도권 소재기업이다. 12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ESG전형은 ESG 가치를 높이는 핵심 아